축제 주관사 헤이웨이는 '2022 신촌 물총축제'가 7월30~31일 신촌 연세로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신촌물총축제는 헤이웨이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 신촌상인회가 후원하는 서울시 대표 여름축제다. 2013년부터 10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열리지 못했다.
올해 축제 콘셉트는 'V-WAR : 바이러스와의 전쟁' 이다. 일상을 앗아갔던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승리하는 스토리로 참가자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의 DJ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물총 선수권 대회'가 새롭게 준비됐다.
헤이웨이 김현경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축제인 만큼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할 예정"이라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신촌물총축제만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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