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를 마친 하 당선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부산교육 개혁에 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오늘부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산시선관위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 당선증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하 당선자는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부산교육 반드시 정상화하겠다"면서 "약속한 공약은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 당선자는 오후부터 인수위를 구성하는 등 인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하 당선자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총 50.82%(70만6152표)를 득표해 49.17%(68만3210표)를 얻은 김석준 현 부산교육감을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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