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린 여영국… 정의당 지도부 총사퇴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2/06/02 13:30:21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행사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정의당 지도부가 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여영국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국민과 당원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며 "특히 몇년을 준비해서 지방선거에 정말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밤낮 없이 뛰어주신 191분의 후보자들과 함께 했던 당원분들께 큰 힘이 되지 못해서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 정당을 처음 시작하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해단식을 마친 여 대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단체장 선거에 7명의 후보 등 191명의 후보자를 냈지만 구·시·군의회의원 6명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2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1명만 당선됐다.

여 대표는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해 4.01%를 얻었고 이정미 전 대표는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3.17%를 얻는데 그쳤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이은주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와 이은주 원내대표 등 의원들과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행사를 마친 후 장혜영 의원과 위로를 나누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행사를 마친 후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 행사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의당 대표단은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6.02.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