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지역 투표율이 잠정 43.2%로 집계됐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대구지역 투표소 636곳에서 진행된 가운데 대구는 유권자 204만4579명 중 88만3503명이 투표를 마쳐 43.2%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7회 지방선거 투표율 57.3%에 비해 14.1% 포인트, 6회 지방선거 52.3% 보다는 9.1% 포인트, 5회 지방선거 45.9%에 비해서는 2.7% 포인트 낮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67%보다는 23.8%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 42.9%, 동구 44.1%, 서구 44.8%, 남구 42.4%, 북구 43%, 수성구 45.1%, 달서구 41.4%, 달성군 42.6%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등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후인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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