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6.1 서울 강동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한 이수희(국민의힘) 당선인은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다.

이번에 처음 도전한 강동구청장 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인 이정훈 무소속 후보와 양준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이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으로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률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 강북을 한나라당 후보로, 강동갑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2018년 새누리당 비대위원,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 선대본 여성본부 대변인 단장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랜드마크 '한강 숲 선사테마파크' 조성,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 서울 바이오·메이컬 클러스터 조성, 5호선 직결화, 강일동 학교 부지 명문 중·고교 이전 유치 등을 내세웠다.

재산 신고액은 14억4980만8000원이다.

▲1970년12월10일생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제33기 사법연수원 수료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법률분과 자문위원 ▲제5회 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 ▲새누리당 비대위원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