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김영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이 "여러분이 주신 5선 의원의 힘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재건하는 데 함께 하겠다. 희망의 사다리를 복원시키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선 당선인은 "창원시민, 의창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와 경쟁하신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창구민 여러분이 5선의 여성 국회의원을 만드셨으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여러분 곁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청년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창원을 다시 새롭고 강하게 만들겠다"며 "차세대 한국형 원전, 도심 항공 모빌리티 같은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로 창원을 다시 새롭고 강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디지털 신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원하는 융합형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들이 경남을 찾아오게 하고, 공공의료망을 확충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과 대한민국의 발전, 이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며 "같이 공감하고 같이 요구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요구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채찍질도 해주시길 바란다. 여러분의 뜻을 5선의 목소리로 대변하겠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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