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2006년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우리 고양시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했지만, 16년이 지난 지금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선대위 정책본부에서 국토정책위원 팀장을 맡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국토와 고양시의 도시개발 계획, 공약을 수립했다"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시장으로서 고양시의 현안과 과제들을 ‘원팀 원샷’으로 해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위대한 고양시의 재도약 성공시대, 자랑스런 고양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고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2일 오전 1시 26분 현재 개표율 44.95%에서 11만 5755표를 얻어 9만 3277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정의당 김혜련 후보는 6314표를 얻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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