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복진흥원·한국국학진흥원 잇달아 방문
한복문화창작소 조성 앞두고 협력 교류 강화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한복과 전통문화의 교류·발전을 위해 한국한복진흥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을 잇달아 찾았다.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장은 2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상주시의 한국한복진흥원과 경북 안동시의 한국국학진흥원을 찾아 한복·전통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방문은 우리나라 한복산업을 이끌 전주한복문화창작소 조성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협력·논의·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구상됐다.
김 의장 등은 양 시설에 역할과 발전 방향, 그리고 현재 위치를 짚으면서, 앞으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2일 경북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2년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 전주한복문화창작소 조성을 추진한다.
김남규 의장은 "전통문화와 한복문화산업 발전에 뜻깊은 만남이었다"며 "이번 논의가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교류와 연계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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