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의 질의답변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 제 스펙을 쌓거나 일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답변 과정에서 울먹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중기벤처 15개 단체장들 가운데 비례대표 두 자리가 왔다. 저한테 권유했을 때 많이 망설였다"며 "4년 뒤에 똑같은 제안이 왔을 때 그전과 다르게 저는 가지 않는 20가지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공익적 DNA가 많으니 믿어달라고 제가 용기를 냈던 것 같다"며 "자문 기간을 하면서 나름 부족했던 것이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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