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6% 오른 3035.8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7% 오른 1만912.7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17% 상승한 2276.3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28% 내린 2965.78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강세장을 유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증권 당국 고위관계자의 발언 때문으로 풀이됐다.
왕젠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이날 중국중앙(CC) TV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위험 요인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 영향은 통제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시장은 견실한 기초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가스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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