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에보, 기존 LCD TV의 플라스틱 사용량 40% 수준

기사등록 2022/05/04 14:53:15
(사진제공=LG전자 글로벌 뉴스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TV 기술 혁신과 함께 친환경성 강화를 위한 자사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4일 LG전자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친환경에 최적화된 LG의 최신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소개했다. 

2022년 신제품 LG OLED TV는 LCD TV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LG의 자체발광 디스플레이는 LCD TV처럼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부품이 적기 때문에 재활용이 용이하고 폐기물 발생량이 적다. 65인치 LG 올레드 에보 C2 모델은 LCD TV(65UQ80 모델)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40% 수준에 불과하다.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SGS 인증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 TV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쳐 이산화탄소(CO₂) 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인정돼 탄소 발자국 라벨이 표시된다.

LG 올레드 에보는 복합섬유구조 신소재를 적용해 무게도 대폭 줄였다. 65형 신제품(65C2)은 일반 스탠드 설치를 기준으로 같은 크기의 작년 모델(65C1) 대비 45% 가벼워 배송과 설치가 간편하다.

가벼워진 무게로 제품 유통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도 기대하고 있다. 제품 운송용 컨테이너에 65형 신제품을 싣는 경우 한 번에 150대 가량을 운반할 수 있는데, 지난해 제품을 운반하는 경우와 비교해 컨테이너의 중량을 2.4톤 가량 줄일 수 있다.

LG전자는 2022년 올레드 TV에 제품 중량을 줄이는 새로운 복합섬유 소재를 채택했다. 포장재 역시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제작하며 단색 인쇄가 특징이다.

2022년 LG 사운드바 모델도 SGS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사운드 바 본체 외관을 감싸는 소재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저지(Polyester Jersey)를 사용했다. 제품 포장에도 폐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사용했다.

LG전자는 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해 '탈 플라스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을 누적 60만t 사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계적으로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재활용량 누적 20만t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LG전자는 "우리의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더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아 제품 생애주기 모든 단계에서 혁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 리더로서 LG는 지구를 보호하고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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