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가는 마지막 시네버스(Cine-bus)》, 이색적인 통영여행의 기회 제공
통영 곳곳 카페 공간에서 클래식 연주회 개최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3개 섬에서 개최
오는 8일 폐막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지역연계전는 골목형과 거점공간형, 카페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지역예술가와 주민, 상인이 함께 협업하여 명정동 서피랑 골목을 미술관으로 바꾼 그림도시협동조합의《서피랑이 미술관이다》 전시는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골목에 멈춰서게 했다.
통영관악합주단과 갈랑앙상블이 선보인 《골목에 부는 예술의 바람(SEEDS)》은 명정동 골목이 흥겨운 콘서트장이 되었다.
통영전통공예관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기간 중 《물결의 빛 나전, 예술이 되다》, 《통영을 누비다》 등 통영 공예에 관한 시리즈 전시를 개최했다.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빈집이 하나의 섬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청년 작가들의 이야기를 공간에 담아 낸 《바람 잘 날 없는 집》 전시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남더샵챔버오케스트라가 선사한《섬, 바람 그리고 바다》 공연은 국악과 클래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했다.
통영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통영현대옻칠회가 선보인 《산정에서 만난 전시음악회》는 관람객들이 야외공간에서 미술과 음악의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는 《청소년 주크박스 뮤지컬 ‘청춘은 말이야’》를 통해 통영의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통영의 이야기로 뮤지컬 무대를 꾸몄다.
통영전통춤예술단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는 이순신 공원을 무대로 아름답고 신명나는 전통춤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했다.
통영미술협회가 통영 곳곳의 카페와 호텔 공간에서 선보인 《그림 앞에 섬》은 <통영>, <섬>, <바람>을 주제로 다양한 통영의 색깔을 소개하는 전시를 선보였다.
삼인행의 《섬으로 가는 마지막 시네버스(Cine-bus)》는 7일간, 7개의 주제로, 7개의 다른 장소에서 선보인 로드무비형 영화제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통영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앙상블 타셋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통해 바흐, 베토벤부터 피아졸라, 윤이상까지 통영 곳곳 카페 공간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예술섬’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연명예술촌의 《아트로드- 욕지/향유 & 공감》은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 콘셉트로 욕지도에서 작품 전시와 마켓을 개최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통영지회의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3개 섬에서 주민을 위한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플리마켓 & 거리예술 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통영서예협회 통영지부의 《춤추는 붓의 향연》은 통영의 야외공간에서 관람객들이 글쓰기 체험 등을 통해 서예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다·락·방의 《재즈 인 통영》은 다양한 재즈와 음악 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3일간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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