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32곳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18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2교 등 총 32교의 건물 58동이다.
사업 대상 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곳들로, 지난 14일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교육청은 예산 4570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2023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헌주 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핵심 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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