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양곤 정기편 26일 재개…"한-미얀마 잇는 유일 직항"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직항노선이 오는 26일부터 재개된다.
미얀마국제항공 한국사무소는 26일부터 인천-양곤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된다. 한국과 미얀마를 잇는 유일한 직항편이다. 탑승 예약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미얀마국제항공은 최근까지도 양국을 잇는 유일한 노선이었던 인천-양곤 구호항공편의 운항을 유지해왔다. 미얀마 정세가 불안정했던 지난해 초에는 현지 한국 교민들의 귀국도 도왔다.
앞으로는 누구나 양국 격리 없는 미얀마 여행에 나설 수 있다.
미얀마 입국 필수 서류는 ▲백신접종완료 영문 증명서 ▲RT-PCR 검사 영문 음성확인서(미얀마 입국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정부기관 운영 보험사 발행 여행자보험증서 ▲건강신고서(기내 제공) 등이다. 현재 미얀마 내 의무 RT-PCR 검사 횟수는 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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