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서구는 구덕문화공원 내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고 23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시비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중 준공을 목표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에 전시관으로 사용되던 구덕문화공원 내 다목적관을 새단장해 1층에는 최신 디지털콘텐츠 체험관을, 2층에는 색다른 독서환경을 구비한 작은도서관을 마련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과학이 가미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층 체험관에는 몰입형 전시공간인 미디어아트관과 체험자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학습게임형 대형 미디어월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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