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동하연가, 산불피해 구호 1천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2/04/21 09:37:48
[서울=뉴시스] 정동하. 2022.04.21. (뮤직원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가수 정동하와 팬클럽 동하연가가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동하연가는 정동하의 생일을 맞아 그가 콘서트를 진행 중인 소극장으로 지난 17일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해당 기부증서에는 정동하와 동하연가가 경북·강원의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정동하 생일 기념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소극장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해졌으며, 이재민들의 각종 복지와 피해복구를 위하여 쓰여질 예정이다.

정동하는 "팬들의 뜻깊은 기부증서 선물에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여 더욱 선한 영향력을 모두에게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북·강원 산불재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토일 종로구에 위치한 JTN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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