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이 전무는 금감원에서 20년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강화를 위해 이 전무를 영입했다는 설명이다.
보라비트는 이 전무를 중심으로 한 준법감시센터를 운영 중이다. 금감원 출신 이사를 포함한 3인의 국제공인 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Certified Anti-Money Laundering Specialist) 등 10여명의 인력이 AML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추가로 CAMS 자격소지자 5명을 충원하면서 준법감시 역량을 강화 중이다.
강대구 보라비트 대표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된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금융권에 부합하는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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