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대비 9만1167명 감소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8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7만여명 더 많은 규모로 발생했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최소 11만45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자 수 4만7743명보다 약 7만여명 더 많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9만9190명과 비교하면 1만5365명 증가했다.
그러나 일주일 전 월요일인 지난 11일 오후 9시 20만5722명보다는 9만1167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9574명, 서울 2만1819명, 인천 6439명 등 5만7832명(50.5%)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6723명(49.5%)이 확진됐다. 경남 7107명, 대구 6402명, 경북 5815명, 전남 5081명, 충남 5002명, 전북 4976명, 충북 4368명, 강원 4437명, 부산 3548명, 광주 2946명, 대전 2808명, 울산 2387명, 세종 1089명, 제주 7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13만명 내외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중복 신고된 확진자 수를 제외하면 세부 수치는 일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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