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서진 권지원 김승민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7일 인수위 출범 한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18일엔 인수위에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이 보고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안 위원장이 인수위 본격 출범 한 달을 맞아 일요일 오후 1시30분 통의동에서 간담회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과제 밑그림에 대해선 "국정 비전, 목표, 국민께 드리는 약속, 국정과제 4단 구조로 작성된다. 전체회의에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이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추진 이행 전략은 국회 입법 여건을 감안해 ▲정부 자체에서 추진 가능한 과제 ▲야당과 협치 가능한 과제 ▲이슈 선점 필요 과제 ▲장기 과제 등 4단계로 구분해 수립 중이다.

인수위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같은 날 과학교육기술분과는 반도제 전문가·여성과학기술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코로나특별대책위원회와 부산엑스포유치TF도 회의를 진행한다.

기획조정분과 청년소통TF는 이날 오후 3시 스타트업 '닥터나우'를 방문해 청년기업가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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