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까지 접수
10개 작품 선정, KTOON 연재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웹툰 산업 발전과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웹툰 스토리 및 콘티'를 다음달 27일까지 공모한다.
진흥원은 KT스토리위즈와 ㈜컨텐츠헤라와 함께 '부산웹툰캠퍼스 KTOON 미니 시리즈 20부작 웹툰 프로토 타입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콘텐츠산업을 육성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웹툰 플랫폼 기업(KT스토리위즈), 웹툰 에이전시 기업(컨텐츠 헤라) 간 민간협약으로 부산 지역 웹툰 발전과 신규작가 발굴을 위한 협약이다.
기존과 달리 완성된 원고가 아닌 웹툰 스토리와 스토리 콘티(작화)를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웹툰의 사전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안정적인 연재환경 조성과 2차 판권 시장을 겨냥하는 등 다양한 창작물 확보에 목표를 뒀다.
또 20개 작품을 선정해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하고, 이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0개 작품은 미니시리즈 20부작으로 사전 제작돼 KT스토리위즈의 웹툰 플랫폼인 KTOON에 연재될 예정이다.
1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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