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해 7개 분고에서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차로 115개 국정과제, 587개 실천과제 취합 중"이라며 "이를 보완하는 후속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오늘 아침 당선인 주재 간사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1차로 취합된 내용에 대해 공약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검토할 것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윤 당선인은 '국민들이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처가 필요한 문제를 잘 파악하고 국민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강원도 산불을 예로 들면서 산불재난지원금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의 조정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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