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주재 美 대사 CNN 시사프로그램 출연해 밝혀
스미스 대사는 이날 미국 CNN 방송 시사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State of the Union)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작전의 1단계 목표가 주로 달성됐다"며 "우크라이나군의 전투력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친러 반군 분리주의 세력이 8년여 동안 싸워 온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독립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스미스 대사는 그러나 "우리가 아직까지 (그 같은) 증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그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증거는 러시아인들이 원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당신이 잘 알고 있듯이 단 며칠 만에 키이우를 점령하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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