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현지서 대표팀 합류 예정
대한축구협회는 조규성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소집 해제돼 이동준(헤르타 베를린)을 대체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동준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헤르타 유니폼을 입은 이동준은 이적 후 분데스리가 6경기 중 4경기(선발 1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하고 있다.
이로써 3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연전에 소집된 대표팀에서 코로나19로 하차한 선수는 5명이 됐다.
백승호(전북)는 소집 첫날인 지난 21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원두재(울산)가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한편 벤투호는 26일 UAE로 출국해 29일 오후 10시45분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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