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과기부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기사등록 2022/03/25 09:58:58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빅데이터 모델링, 인공지능(AI), 지불결제 솔루션 연구·개발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명칭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로 활동하게 될 이 연구소는 59명의 연구요원이 전담하는데, 하이브리드(이종) 데이터 구조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AI 음성봇을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효율화 방안, 디지털 화폐의 네트워크 차단 시 결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번 빅데이터연구소 인증을 계기로 신한카드는 그동안 쌓아 온 빅데이터·디지털 업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차세대 비즈니스 모색을 통한 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2800만 고객과 월평균 3억5000만건의 카드거래,  전국 270만개 가맹점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종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데이터를 결합, 연구개발과 사업성 검토, 솔루션 지원 등을 통한 빅데이터연구소를 자사의 싱크탱크로 육성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310여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 및 컨설팅 프로젝트 520건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데이터플래그십 사업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협업을 통한 데이터 기반 국가발전 연구 진행 등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왔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로 학습된 AI 상담원이 다양한 고객상담을 진행하는 AI 컨텍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1400만명의 회원이 애용하는 신한플레이를 비롯해 핸드폰 기종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터치결제, 안면인식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에 이르기까지 결제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연구소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전문화되고 있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미래형 신성장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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