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부스터샷 맞고도 확진…치료후 美 출국

기사등록 2022/03/24 14:41:46
[인천공항=뉴시스] 김병문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2021.11.1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코로나19에 돌파감염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4일 "제이홉은 목이 따가워 전날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다.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제이홉은 백신 3차(부스터샷)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알렸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특별한 증세가 없다. 제이홉은 재택치료 종료 후 다음 달 예정된 스케줄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제이홉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슈가, RM, 진, 지민, 뷔도 차례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다음 달 8~9일, 15~16일 총 4일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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