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2분기 전기요금, 관련부처와 협의해 조만간 결정"

기사등록 2022/03/23 14:42:55

"원전 가동률 상향은 업무보고 전이라 확인 불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은결 김승민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3일 2분기 전기요금은 현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거기까지가 저희 답변"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한국전력은 21일 오전 공개 예정이었던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은 발표 연기 배경에 대해 산업부와 관계부처와 협의 등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에 '전기요금 동결'을 공약으로 내걸어, 정부와 한전이 추가 요금 인상에 부담을 느껴 발표를 연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또한 원전 가동률 상향 논의에 대해서는 "탈원전 폐지 공약 기조 아래 경제 2분과와 과학기술분과 업무보고 전이기 때문에 이 질문은 답변 확인이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인수위 내부에서 전기요금 상승을 막기 위해 원전 가동률을 높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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