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개막한 이 전시는 충남 논산의 100여년 전통 대장간과 장인을 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대장간 모습을 재현한 '대장장이의 작업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호미·괭이·칼을 살펴볼 수 있는 '대장장이의 작품', 대장간의 빛·소리를 영상으로 상영하는 '대장장이의 업', 논산 연산대장간의 3대 대장장이 류성배 장인의 인터뷰를 담은 '대장장이의 목소리'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장 중앙에서 쇠를 달구는 소리, 망치질 하는 소리가 입혀진 영상이 반복적으로 상영된다. 또 장인 정신으로 뜨거운 불 앞에서 쇠를 두드리는 지역 사람의 모습이 펼쳐진다. '대장장이와 논산' 전시 이후에는 커피와 강릉, 만화와 부천 등 다른 지역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태훈 공진원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역서울284가 서울을 거점으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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