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선우예권부터 남진·조영남까지 무대 풍성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에는 'M 프리마돈나 시리즈'가 관객을 만난다. 'M 프리마돈나 시리즈'는 발레리나 김지영(경희대 무용학부 교수)이 25일 선보이는 '김지영의 ONE DAY'로 꾸며진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2019년 퇴단 이후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그가 예술감독으로 선보이는 첫 기획공연이다.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도 공연장을 채운다. 'M 소나타 시리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총출동한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를 비롯한 김선욱, 선우예권 등 스타 피아니스트들과 2021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과 준우승에 빛나는 박재홍과 김도현, 2015년 부조니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문지영이 5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피아노 소나타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한국 가곡의 제2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한국 가곡 시리즈 '세기의 이야기'도 4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펼쳐진다.
특히 마포문화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해 뮤지컬 제작에 도전한다. 9월에 공연하는 뮤지컬 '첫사랑(가제)'에서는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들이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오세혁과 음악감독 이진욱을 만나 아름다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피어난다.
대중음악계 거장들도 마포아트센터를 찾는다. 4월에는 남진과 조영남의 사상 최초 듀오콘서트 '남진&조영남 마이웨이'가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리며 서울에서는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7월에는 추억의 90-00특집 공연 '어떤가요'가 추억으로 관객들을 소환한다.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의 주인공 조정현, 명곡 '어떤가요'의 이정봉, '그녀의 연인에게' 등으로 사랑받은 K2의 김성면, '발걸음'의 주인공 에메랄드 캐슬의 지유까지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명품 재즈 공연 시리즈와 탱고, 월드뮤직&댄스 스페셜도 펼쳐진다. '마포아트센터 JAZZ REBOOT' 시리즈 공연은 총 4회로 6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2020년 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의 연주, 그리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재즈로 밤을 물들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9월22일부터 10월8일까지 총 12회 공연으로 도시의 가을을 수놓는다. 제4회 M 국악 페스티벌 '꼬레아 리듬 터치'도 7월27일부터 30일까지 만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M 탭댄스 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역대 '빌리 엘리어트' 출신의 아역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빌리쇼', 처음으로 시도하는 탭댄스 오디션 콘서트 '탭댄스 쇼'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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