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준 전 서천군의회 의장 군수선거 출마…"젊고 역동적 서천 만들것"

기사등록 2022/03/21 18:29:29

"첫 과제로 코로나19 피해 상처 치유 집중"

"서천형기본소득 도입…대학원대학 유치"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의장 21일 오후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 조동준 캠프 제공) 2022.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조동준(47) 전 충남 서천군의회의장이 21일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장은 이날 오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젊은 서천, 역동적인 서천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잘 살게 하겠다는 거청한 헛구호가 아닌 위기와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첫 군정 과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정책대응을 강조하며 "학습하고 도전정신으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문화, 공직 풍토를 만들겠다. 일의 결과물로 인정받는 인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역동적 공직사회로 전환시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인구 5만의 문턱인데도 군청에 전담부서조차 없다"고 지적하고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인구정책실을 신설하고, 과도한 토건사업비 등을 조정해 자영업자와 청년들을 위한 '서천형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선7기가 폴리텍대학 유치로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비판하면서 "장항생태산단,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을 연계해 해양·바이오·생태산업 특구조성을 위한 대학원대학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공공기관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동준 전 의장은 "노박래 현 군수의 군정 8년의 가시적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그가 성토했던 나소열 전 군수의 업적위에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며 노 군수를 비판하고 "실력과 능력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사람이 군민을 위해 복무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동준 전 의장은 서천군의회 7대와 8대 의원으로 8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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