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유인수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환혼'에 합류한다.
올해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한다.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의 이야기다. 이재욱을 비롯해 정소민, 그룹 '뉴이스트' 황민현, 신승호, 유준상, 오나라, 조재윤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유인수는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 후계자 '박당구'를 연기한다. 상위 1% 재력가 후계자임에도 경영 수업보다 대호국 내 각종 소문과 즐겁게 노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전작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과 달리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린은 대호국 최고 셀럽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있지만,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철부지다.
'호텔 델루나'(2019) 홍정은·홍미란 자매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박준화 PD가 만든다. 올해 방송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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