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서혁신도시 인근 괴전·숙천·사복동 일원에 조성될 제2수목원은 팔공산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생태적, 산지형 수목원으로 조성된다.
제2수목원의 규모는 45㏊이며 총 사업비는 287억원이다. 시설은 수집·전시, 교육·체험, 연구·보전, 관리·편익시설로 조성된다. 기존 토지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건축물 배치 및 팔공산 자생식물을 활용해 특색 있는 수목원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기본설계용역을 통해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승인(산림청) 및 고시, 대구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국토부) 및 공고를 완료했다.
현재 총 1472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팔공산은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훼손과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제2수목원의 조성으로 팔공산 자생식물의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존·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대구시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 수목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자연탐구 기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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