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및 인천지역 중소 협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올해 약 7억700만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6900만원(10.9%) 늘어난 규모로, IPA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항만물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 규모를 확대 편성했다.
올해 IPA 동반성장 지원사업별 규모는 ▲제조혁신 컨설팅 및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는 생산성 혁신 분야 3억원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1억9000만원 ▲창업지원 1억3000만원 ▲그 외 인력지원 및 농어촌 상생 지원 8000만원이다.
최근 국내외 ESG 경영 확산과 함께 중소기업의 ESG 경영 참여 요구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IPA는 동반성장과 함께 협력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업 사업인 ‘인천항 오픈이노베이션 시리즈(가칭)’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파트너십 구축을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 및 예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에 1차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IPA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인식 확산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진단·성과평가·심화교육 등을 제공하고, 협력사들의 단계적인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IPA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연중 사업별 공고를 통해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대표 홈페이지 또는 IPA 기업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장은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으로 ESG 기반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인천항 협력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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