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210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기사등록 2022/03/18 17:11:17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5년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이다.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있다.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이 적용돼 연료 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LNG운반선 건조 경험이 많은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대우조선해양은 암모니아추진선, 수소운반선, 이산화탄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에 대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5척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약 34.7억 달러다. 목표액 89억 달러의 3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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