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곡성군은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의 거점으로 지정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한복로드길 포토존, 양반 풍류 고택종갓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한복 전통 체험 프로그램, 한복 전시관, 한복 무료 대여점 등을 운영한다.
또 5월 장미축제와 10월 심청어린이대축제, 문화주간을 이용해 유팽로, 신숭겸, 마천목 등 곡성 출신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장원급제자 읍내 시가지 행차를 재연한다.
한복 명장과 명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한복의 최신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전시관도 문을 열고 한복문화의 자연스러운 확산을 위해서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복 교복 도입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곡성향교와 덕양서원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효 예절 교육, 곡성문화원 주관 전국 한복 그리기 예술 공모전도 개최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
곡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복지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학원비, 도서구입, 공연관람, 숙박 및 관광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말까지이며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며 전남지역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곡성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21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1994년~2001년도 출생자)으로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공기관 근무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청년에게는 문화누리 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5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6월 중에 카드 및 지원급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마을만들기 참가마을 모집
곡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예술이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마을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경관을 특색 있게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개 마을을 선정해 2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골목길 타일벽화, 마을 쉼터, 디자인 표지석, 포토존 등 사업 목적과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경관 사업을 펼칠 수 있다.
예술마을사업에는 민간 단체나 주민자치회 등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곡성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예술마을사업은 주민들이 협의한 결과대로 마을의 모습을 직접 꾸미기 때문에 의견이 100%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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