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인 W컨셉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W컨셉은 오는 18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에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W컨셉은 판교, 분당 등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고 젊은 고객의 유입이 많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1호점으로 선택했다.
신세계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험할 계획이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소재와 디자인 차별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관심이 높아지며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프라인 매장 테마는 오프라인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W컨셉 더 그라운드'로 정했다. 광장 형태로 원 모양의 개방형 구조로 레이아웃을 잡았다.
이 매장에서는 7000여개 입점 브랜드 중 20여 개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프론트로우, 모한, 잉크 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빅토리아 슈즈, 드메리엘 등 잡화 브랜드를 판매한다.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에서 1호점 입점 브랜드 기준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 상품에 대해 추가 10% 할인 혜택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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