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대부분 불법으로 화물열차 올라탄 밀항자들
데오다트 카펜다 루알라바주 내무장관은 지난 10일 밤(한국시간 11일 오전)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60명에서 주말 동안 최소 75명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말했다.
유엔 라디오 오카피에 따르면 사망자들은 불법으로 화물열차에 올라탄 밀항자일 가능성이 높다.
카펜다 장관은 또 최소 125명이 부상해 지역 내 병원 2곳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나탈리 룬다 응두 루알라바주 사회부 장관은 열차가 언덕을 올라가면서 탈선했고 여러 대의 차량이 계곡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의 친척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열차 탈선은 철로와 객차가 잘 유지되지 않는 콩고에서 흔히 발생한다. 좋은 도로와 여객 열차의 부족 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위해 화물열차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10월에도 루알라바주 무트샤 지역의 겐젠제에서 열차가 탈선하면서 9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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