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레네르고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기술자들이 13일 저녁 전력을 재공급하기 시작했지만 "전력이 완전히 복구되기 전 점령군이 다시 송전선을 손상시켰다"고 말했다. 우크레네르고는 수리를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르노빌 원전의 사용후 핵연료를 냉각시켜 방사능 누출을 방지하는 펌프 및 기타 장비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전력이 끊기지 않고 공급돼야 한다.
체르노빌 현장에도 디젤 (비상용)발전기가 설치돼 있고, 벨라루스 당국은 지난 주 인근 국경에서 비상 전력 공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체르노빌 핵폐기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는데, 냉각용 저수조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사용후 연료를 안전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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