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새로운 윤핵관은 바로 이철규" 추켜세워
이철규 의원 선대위 전략기획부총장 활약
행정안전부 장관 하마평
윤석열 당선인 정계 입문부터 측근서 보필한 이양수 의원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언론 공세 방패 역할 잘 해
해양수산부 등 여러 부처 장관급 이름 올라
윤핵관 중 윤핵관 권성동 의원 입각 소식 안 들려
일각에선 원내대표 재도전 전망
10일 강원정가에 따르면 동해·삼척·태백·정선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2선의 이철규(65)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선대위에서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정권교체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
권성동(강릉·4선) 의원은 지난달 28일 윤 당선인의 동해 유세에서 "저는 과거의 윤핵관이었지만 지금은 윤멀관"이라며 "새로운 윤핵관은 바로 이철규 의원"이라고 추켜세웠다.
윤석열 선대위의 수석대변인으로서 모든 언론 창구의 입 역할을 해 온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2선) 의원은 윤 당선인의 정계 입문 과정에서부터 측근에서 보필하며 언론 공세에 방패 역할을 해 왔다.
이 의원도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여러 부처의 장관급 인사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린다.
한편 윤 당선인이 정계 진출의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던 권성동 의원의 입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권 의원이 1차례 실패했던 원내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정치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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