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좀 더 준비할걸 그랬다"라고 2차 법정 토론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2차 법정 토론회(정치분야) 후 취재진과 만나 "늘 하고 나면 좀 아쉬운 점이 많고, 다른 후보들이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하다보면 좀더 준비할걸 그랬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했다.

'누가 잘했고 누가 아쉬웠나'라고 묻자 "토론에 집중하다보니 누가 더 잘하고 못했는지 잘 모르겠고, 세분 다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자신에게 집중 질문이 쏟아진데 대해선 "글쎄 뭐 나쁜건 아니죠?"라며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의견을 많이 물어보는게 아닌가. 그래서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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