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환경정책 빅데이터 적극 활용한다

기사등록 2022/02/24 15:16:58

IOT 기반의 복합센서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온도·습도·풍속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데이터 수집 복합센서를 구축한 데 이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기로 하는 등 자연환경 변화 등에 따른 스마트과학 행정 추진에 주력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IOT 복합센서에 모이는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 질 변화를 주도하는 각종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한다. 총 9억6000여만 원을 투입한다.

안양시는 급속한 기후변화와 함께 자연재해 등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지구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과학적 분석을 통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IOT를 기반으로 하는 환경 분야 데이터 수집 복합센서를 구축하고, 학교 주변과 전통시장, 하천변 등 관내 63개소에 설치했다. 센서는 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해 온도·습도·자외선·방사선·소음·풍향·풍속 등을 실시간 측정한다.

IOT 데이터 수집센터 설치 현장.

여기서 측정되는 데이터는 국가재난 안전통신망을 통해 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모여 학교 일대 대기농도와 지역 간 대기환경 차이, 차량 통행량 등 도시환경 추이 전반을 분석하는 데이터로 활용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 안전통신망을 활용한 IOT 시범사업 선정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과학적 행정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복합센서에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도시환경정보 분석과 환경 맵 구성이 가능하고, 다양한 IOT 단말기의 통신 채널 지원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의 서비스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플랫폼으로 모든 정보가 수집됨에 따라 관련 시설이 가동을 본격화 경우 과학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심형 맞춤 정책 수립·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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