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올해 나눔홍보위원 16명 위촉

기사등록 2022/02/23 17:23:03

도내 총 168명…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2022년 나눔홍보위원 위촉식.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해 나눔홍보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적십자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성남상대원1동봉사회 김길태 봉사원을 포함해 양평, 고양, 시흥, 수원, 동두천, 평택, 화성, 가평, 남양주, 포천, 안양 지역에서 선발된 16명의 봉사원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로써 도내에는 총 168명의 나눔홍보위원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게 됐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나눔홍보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유성수 봉사원을 포함 12명의 봉사원이 수상했으며, 송탄맑은누리봉사회 등 3개 봉사회가 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눔홍보위원의 활동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경기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4569가구 지원, 갑작스런 사고,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위기가정 긴급지원, 이재민 긴급구호 등에 활용된다.

윤신일 회장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약계층에게 온정과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며 "그럼에도 그 거리를 좁히고자 희망나눔 활동을 펼치고 계신 나눔홍보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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