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3일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커졌지만 중국 정책 기대감이 여전하고 전날 급락에 반발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7.97 포인트, 0.42% 오른 2만3617.9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33 포인트, 0.40% 상승한 8304.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0.8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90%, 징둥닷컴 2.91%, 스마트폰주 샤오미 0.6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6.19% 뛰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0.54%, 전기차주 비야디 2.63%, 자동차주 지리 HD 1.28%,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20%, 중국생물 제약 0.37% 오르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0.7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68%, 스포츠 용품주 리닝 0.6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4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은홍콩은 3.7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7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39% 급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138.55 포인트, 0.59% 올라간 2만3658.5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6분 시점에 47.59 포인트, 0.58% 상승한 8318.2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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