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재부 "사냥용 대형 함정 겸 종교의식 장소" 추정
정부 발표문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곳은 신석기 시대 고유의 제의를 위한 장소이며 제단과 성소가 잇따라 발견되었다.
발견된 유적지에서는 " 사막의 연(鳶)"으로 불리는 영양 등 동물사냥에 사용했던 거대한 덫과 부장품들도 확인되었다. 이는 동아시아와 서남아시아의 황량한 불모지에 따라서 널리 퍼져 있는 것들로, 이번에 발견된 곳은 특별히 종교적인 목적으로 만든 장소로 여겨진다고 요르단 문화재부는 밝혔다.
요르단 고고학계는 " 이번 발견은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신석기 시대에도 이미 복잡한 종교의식과 시설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독특한 증거물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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