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오수영 작가 '긴 작별 인사' 책 한페이지를 찍어 올렸다. "집. 우리의 장소였던 공간. 그 곳을 둘러본다.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이혜성과 전현무가 결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두 사람 소속사 SM C&C는 22일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애초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한지 2년 여만의 결별이다.
이혜성은 2020년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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