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전기자동차·수소차 지원사업 '시동'

기사등록 2022/02/18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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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8일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의 전기차 지원 규모는 모두 781대로 130억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372대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차종별 보급 대수는 전기승용 523대, 전기화물 217대, 전기승합 20대, 수소차 21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자동차 609대, 수소차 21대을 보급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때까지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에 90일 이상 경산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기관 등이다.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전기자동차는 출고등록 순으로, 수소차는 접수순으로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유의사항으로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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