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빙속 銀 차민규에 축전…"스케이팅 강국 위상 높여"

기사등록 2022/02/12 20:39:36

"어려운 종목서 다시 해내…올림픽 2연속 은메달 쾌거"

"거침없는 질주 인상적…모두의 자부심 자랑스러워"

[베이징(중국)=뉴시스] 김병문 기자 =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한국 차민규가 역주하고 있다. 2022.02.12.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동계올림픽 2개 대회 연속 은메달 위업을 달성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차민규(의정부시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축전에서 "어려운 종목에서 다시 한번 해냈다"며 "평창에 이은 2연속 은메달의 쾌거에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순식간에 코너를 돌아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지독한 노력으로 모두의 자부심을 만들어 낸 차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피드 스케이팅 강국의 위상을 드높여줘 고맙다. 앞으로도 멋지게 달려주기 바란다"며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2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차민규(왼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2.12. bjko@newsis.com
한편 차민규는 중국 베이징의 국립 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가오팅위(중국·34초32)에 0.07초 차 뒤진 차민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34초42로 대한민국에 '깜짝 은메달'을 선사했던 차민규는 대다수의 예측과 달리 2회 연속 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며 스피드 강자임을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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