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팝 밴드 '아도이'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기사등록 2022/02/08 16:41:57
[서울=뉴시스] 아도이. 2021.09.22. (사진 = 엔젤하우스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달서문화재단은 2022년 DSAC 시즌 콘서트 첫 번째 무대로 발렌타인 콘서트 ADOY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8일 달서문화재단에 따르면 2022년 DSAC 시즌 콘서트 첫 번째 무대로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 아도이의 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5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아도이는 2015년 12월 결성부터 주목받았다. 인디 신에서 각자 밴드에서 활약하며 이름난 이들이 뭉쳤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커머셜 인디'로 규정한 아도이는 인디 신에서 화제가 됐다.

공연에서는 여름, 바다, 파도, 서핑, 공원, 달리기, 밤공기, 맥주, 수다처럼 잠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것들 그리고 여행, 꿈, 미래, 실수, 외로움 같은 다소 복잡한 이야기를 그들의 청량하면서도 아련함이 깃든 사운드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특별한 기념일에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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