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종' 오미크론 확산일로…일주일새 감염 7019명 늘어

기사등록 2022/01/31 09:54:58 최종수정 2022/01/31 14:27:42

직전주 대비 신규 확진 1.5배↑…누적 1만6879명

[서울=뉴시스] 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2.01.30. 20hwan@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일주일 사이 7019명 늘어났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3~29일 일주일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7019명이다.

직전 주인 16~22일 확인된 4830명에 비하면 신규 감염자는 약 1.5배 증가했다. 하루 평균 1000명씩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했단 얘기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 감염자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이 1856명, 국내 지역발생이 5163명이다. 

누적 오미크론 감염자는 1만6879명이다. 해외유입 6430명, 국내 지역발생 1만449명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다음 달 확진자 수가 3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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