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정보대는 전날 교내에서 엄준철 부총장이 하노이국제대 김상회 부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대학은 코로나 19 속에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양교 공동발전 및 우호 증진, 교육과정 및 학습활동에 필요한 시설 공동 활용, 하노이국제대 특별 유학반 설치·운영, 소속 교직원 및 학생 교류, 양교 학부과정 우수 입학생 장학금 제공 등이다.
하노이국제대는 지난 2012년 설립,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20개의 학과(뷰티, 조리, 자동차 등)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등의 유수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고 국내외로 우수 인재를 육성, 공급하고 있다.
엄준철 부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명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해외대학과 네트워크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우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