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비상…보이그룹 멤버 총 10명 확진
YG는 27일 "아이콘 정찬우, 트레저 최현석·준규·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분류됐다"고 밝혔다.
네 멤버 모두 돌파감염이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각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 모두 별 증상없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다만 컴백을 앞둔 트레저는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YG는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YG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방역당국과 면밀히 협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대대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일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신세가 거세지면서 YG뿐만 아니라 가요계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더보이즈, 위아이, 케플러 등의 그룹 일부 멤버들과 효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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